한인의사협, 의료봉사여행 실시
뉴욕한인의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1988년 단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우간다로 해외 의료봉사여행을 다녀왔다. 협회는 “지난 6월에 개최한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성금으로 마운트사이나이병원의 김상현 교수, 윤 한 발전문의, 진단 방사선과 닥터 국, 약사 이수연, 약학대 학생 1명, 그리고 외과 레지던트인 그레이스 박 등 여섯 명이 우간다를 다녀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7월 1일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 외곽에 위치한 엔테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틀에 걸쳐 음공고(Mgongo) 지역에 있는 골든베리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1~4학년까지의 아이들, 가족과 교사 약 500명을 진료했다. 또 의료진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캄팔라의 푸무데 선인장 농장과 롱아일랜드 뉴하트교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어촌교회에 가서 갑상선암, 지방육종, 식도 폐색, 그리고 여러 증상을 가진 환자들을 진료했다. 박종원 기자뉴욕한인의사협회 뉴욕한인의사협회 의료봉사여행 김상현 교수 이수연 그레이스 박 장유준 대장항문외과 의사